2008/11/25 20:50



알투투 실제 기종은 언젠가 또는 곧(??) 조종해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작업용 노트북에 설치해둔 FS2004 비행시뮬로 짬 나는 시간에 비행을 즐기고 있다. 때문에 오직 키보드 방향키 네 개와 F2, F4 키 이렇게 단 6개의 키만을 가지고 로빈슨 알투투 헬기를 조종한다.

피스톤 헬기로 안정성이 훌륭히 입증되었고 비행상황에 따라 한 시간에 32~40리터 정도의 연료를 소모한다. 순항속도는 90~100너트로 시속으로 환산하면 167~185 km/h. 최적의 조건이라면 32리터로 167km를 날아갈 수 있다.

직선 거리 167km이기 때문에 대전에서 포항까지,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타고 약 250여 km를 2시간 30분에 주파하는 것을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

필자의 비행경험상 경기도 00지역에서 부산 00기지까지 UH-1H로 2시간 30분 이내에 날아간 경험이 있다. 중간에 00기지에서 연료보급하며 쉬는 시간 포함해서. 직선으로 167km는 작은 거리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

플심(FLSIM)을 하는 회원님들 대부분 어떻게 키보드로 헬기를 조종하느냐고 하는데 비행원리만 알면 아주 간단한 문제다. 나는 꼴통이었는지 10년 헬기조종 경험으로도 모자라서 제대하고 조종간을 놓은지 6년이 되는 시점에서 이것을 깨달았다 ! (@#$@ 에휴...)

아무튼 앞서 말한바와 같이 6개의 키 만으로 나는 헬기를 아름답게 조종한다. ^^

오늘도 미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비행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0.3시간(약 18분)동안 다섯 번 이착륙. (무엇을 운반했을까? ^^)

어제 시세로 알투투 쌔거(?) 한 대가 한국 던으로 약 2억 8천만원.

자가용 헬기로 보유할 날이 오겠지? ^^

2008.11.25.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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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jnet.tistory.com BlogIcon 사이버수사관 2008/11/27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나 주라~

  2. Favicon of http://huey4u.net BlogIcon 휴이(huey) 2008/11/27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사관 나으리가 여기는 어인일이셔요 ~~~~ ^^ 저는 지은 죄가 없는디유 ~

  3. 청량음료 2008/12/27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심헬기 조종 가끔할때마다 꼬라박아였는데..
    휴이님의 방향키네개와 에프투 에프포 여섯개 키를 탁탁치면 된다는 위 내용과 비행원리라는 단어를 보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해봤는데 이륙이랑 활주착륙 다 잘되네요
    교관님이라고 불리여도 손색없겠는걸요 가르침 고마워유ㅎㅎ

    • Favicon of http://huey4u.net BlogIcon 휴이(huey) 2008/12/28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주소라도 남겨놓으시면 좋았을텐데요 ~ ㅎㅎ

      도움이 되셨다는 댓글 보고 다소 놀라기도 했습니다. 역시 인터넷은 열린사회를 계속 만들어가네요. 자주 오시고 좋은 말씀도 남겨주십시요 ~

      좋은 때가 되면 통성명이라도 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4. 김한울 2009/09/03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 저는 스쿨 가면 로빈손 시리즈나 300cb 같은 피스톤만 타게 될텐데... ㅠㅠ
    하루라도 빨리 휴이님처럼 제트엔진 타게 되면 좋겠습니당.

    • Favicon of http://huey4u.net BlogIcon 휴이(huey) 2009/09/04 0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빨라도 소 걸음 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이니 배우는 기회를 얻었을 때 집중해서 열심히 배우시기 바랍니다. ^^

2008/11/19 00:50

어제와 오늘 내려앉은 수온주와 함께 몰아친 늦가을의 차거운 바람이
가로수에 붙어있던 낙엽들을 모조리 날려버리면서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

요즘 답답한 심정을 풀기 위해 대전에서 조금 떨어진 곳을 혼자서 다녀왔다.
계룡산과 장군봉 등을 바라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겨울은 금년 한 해의 끝이 아니고 내년을 시작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

양력으로 올해까지 삼십팔년을 살아오면서 이제서야 깨닫게 된 것이다.
그동안 왜 이것을 모르고 살았을까?

겨울은 알차게 보내야 하고
내년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시간이다.

한 때 씨크릿(secret) 열풍이 몰고 갔는데
오늘 느끼고 보니

겨울을 알차게 보내는 것이
진짜로 '씨크릿'을 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다.  (이런 ~ 꼴통 .... 쯪쯧 ^^)

알았으니 남은건 ??

行 !!

2008.11.19.水 새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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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19:16
북토피아(booktopia.com)에서 영어작문에 대한 책을 검색하여 전자북(ebook)으로 구매한 책입니다.
다음은 길벗출판사 홈페이지에 올린 서평입니다.

영어를 공부할 때 맨 처음 '기본 5문형'으로 시작하는데 이게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영어를 10년이상 공부해오면서 머리 속에 남은건 기본 5문형에 대한 틀이라고 할까요.

사실 토플, 토익, 텝스 등 공인 영어시험과 수능시험 준비 이전에
기본이 되는 문장 5형식에 더 충실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어학공부의 핵심은 내 생각을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 '쓰는'것이라 생각했었지요.

말을 잘 하기 위해 생각을 정리해야 하고,
생각이 정리되면
그것을 해당 언어로 번역해보는 훈련이
말하고 듣고 읽는 데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 될 것
이며 이 책은 이 목적에 가깝게 부합하는 책이라고 봅니다.

영어공부 처음 시작하시거나 손을 놓았던 공부를 다시 하시려는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매일 5분이라도 투자해서 작문연습을 한다는 가정하에서요 ~ ^^


- 2008.11.18. 휴이(hu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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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23:36

나에게 꼭 필요한 리더십의 덕목이다.

"리더(Leader)는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요지부동하는 자세유지.

 변화의 중심 뚫어보고
 변화의 진행과 결과를 예측하는
 눈이 열려야 한다.

 그리고 미래를 대비하는
 현실의 준비를
 등한시 하지 말아야 한다." 

 지난 9월에 수첩에 메모한 내용이었다.

 2008.11.17.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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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01:31

잠시 쉬면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불완전한 천재 수학자들'에 소개된 천재 수학자들 중에서 폰 노이만과 가우스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폰 노이만은 집합론으로 유명하고 1903년에 헝가리에서 태어났으며 스위스 취리히 공대에서 화학공학을 공부한 후 고향 헝가리로 돌아가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망명하여 27세의 젊은 나이에 프린스턴대 조교수로 재직하였고 1942년에는 맨해튼계획에 참여하여 원폭연구를 하였습니다.  또한 당시 미국에는 애니악이라고 하는 컴퓨터가 있었는데, 노이만이 보다 발전된 성능을 가진 애드삭을 만들게 됩니다.

가우스는 1770년대 출생하였고 '가우스 함수'로 유명하지요. 50대에 들어서는 역사와 소설에 심취하기도 했답니다.

이 책을 번역한 번역저자는 이공계 기피 현상보다 인문계는 인문계로 자연계는 자연계로 치우쳐지는 것을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체게바라, 아이젠하워 같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혁명가나 대통령의 길을 꼭 가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잠시 읽으면서 인간과 역사를 보는 균형있는 감각을 더 길러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이 있었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입시한파가 몰아치지는 않았습니다만 얼어붙은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입수능의 열기는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대학입학은 사회실무를 배우는 새로운 경험의 첫 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일부는 대학입학으로 일부는 고졸학력으로 회사취업을 하겠지만 공평하게 똑같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대학을 먼저갔다해서 성공문이 먼저 열리지 않습니다.  고졸로 취업을 먼저 했다해서 성공문이 먼저 열리지 않습니다.

세상은 '노력'하는 자의 것입니다. 또한 '성공'은 '노력의 댓가'입니다.

거센 변화의 기운을 이기지 못하여 사회가 다소 휘청거리기는 합니다만 이럴 때 더욱 힘을 내야 합니다.

대학입학이 한 때는 남은 인생의 전체를 좌우할 정도로 커다란 관문이었지만 지금 사회는 실력이 떨어져도 빽그라운드 간판으로 실무의 일자리를 주는 인정과 관행에 대해서 그리 관대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슴에 품은 뜨거운 열정과 목표를 무덤 끝까지 가서라도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 입니다.

성공의 열매를 따는 그 순간까지 엎어지면 일어나고 또 엎어지면 또 일어나서 중단하지 않고 계속 가는 의지만 살아있으면 반드시 마음 속에 그리는 목표를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계층형 게시판 루틴을 오래된 머리로 쥐어짜다가 창밖으로 보이는 해맑은 고삼수험생들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이었습니다. ^^

2008.11.13.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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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20:22


일을 하다보면 자신이 맡은 일도 아닌데 대학교때 자신의 전공을 은근히 강조하며 '내가 실무를 맡고 있는 당신보다 더 잘난 사람이다.'는 것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

사람치고 자기 일을 간섭받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내가 느낀 점은 "전공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전문가는 아무나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대학교 2년, 4년동안 배운 지식 전공을 마치 전문가인양 착가하지 말아야 한다.

下手들이 자기 전공 내세우며 목에 힘주고 다닐 때 전문가들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내공을 키운다. 그리고 겸손하다. 

적어도 내가 봐온 高手(고수)들의 공통점은 여간해서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2008.11.12.水

huey4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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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uey4u.net BlogIcon 휴이(huey) 2009/01/12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수의 길, 전문가로 성장하는 길은 역시 고난을 극복하는 길이구만 ~ ^^
    "고난과 시련은 극복하라고 주어지는 것"이라는걸 오늘도 강하게 느낀다.

2008/11/11 18:30
師父님 道訓을 정리한 내용중 土에 대한 정의를 요약했다.

"'土'에 대해 눈을 떠야 우주의 마음세계, 대우주의 생명계 본성에 대해 눈을 뜬다.
土가 神이다.  神의 움직임이 五土  十土
그게 율려, 성령, 생명의 근원, 道의 질서이며
인간 마음, 순수의식, 천지일심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조합이다."




신앙을 하면 할수록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지혜를 잘 써야 함을 느낀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어공부의 문형연습과 같이 마음으로 생각으로 그리고 있는 표현을 입으로 자유롭게 내어 쓸 수 있도록 반복하거나 또는 새가 첫 날개짓으로 창공을 날아올라, 떨어지지 않기 위해 힘찬 날개짓을 반복하는 것과 같이 피나는 훈련이 필요하다.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마침내 내 몸의 행동으로 완성한다면 비로서 土의 本性을 조금 깨달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지친 내 마음을 기대는 대상으로 신앙을 찾는다.
진리를 찾아 배우고 행동하는 신앙생활 속에서 지친 자신을 바로 일으켜 세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진리에 대한 믿음, 참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올바른 경계에서 굳건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내 중심의 신앙으로 발전되어 요구하는 신앙, 기대는 신앙, 주는 것 보다 받는 신앙으로 타락하여 결국에는 패가망신하는 신앙으로 그치고 만다.

종교를 믿는다고 신앙을 가졌다고 해서 지옥을 비켜갈 수 없다.

선과 악의 경계는 손바닥의 앞뒤와 같다.  대 자연의 질서와 섭리를 주재하시는 참하나님이신 증산상제님은 천하의 선(善)과 천하의 악(惡)을 모두 주관하신다.  때문에 믿었다 해서 나만 잘 되어야 하는 특권을 부여받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대자연은 창조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  위대한 창조의 과정 속에서 생멸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이다.  그 법칙에 순응할 때 성공이 보장되는 것이고, 그 법칙을 떠나면 결국 완성을 보지 못하고 끝이 나버린다.

오늘 내가 느낀 土心은 비틀어진 내 마음을 바로 잡아, 진리(眞理)로 완성되는 길을 안내해주는 안내자 역할을 잘 하는 역동적인 삶의 모습이다.

2008.11.11.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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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6:53
제로보드, 그누보드와 같은 배포판 게시판을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PHP, mysql을 가지고 방명록과 게시판을 만들어보았다. 책에 소개된 대로 코드베낌 타이핑을 해서 작동테스트를 하니 웬걸?  결과가 나오지 않고 에러만 뜨는것 아닌가....

에러가 자꾸 나오니 자신감은 떨어지고 책을 쓴 저자가 안되는 코드를 소개했을리는 없고 그런데 왜 안되지?  어디가 문제가 있는걸까?  아무리 감자 대가리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니야? 등등  나 자신을 질책하며 푸념한 시간이 꽤나 오래된 것 같다.

정보처리 산업기사 자격시험을 통과했으면서도 프로그래밍 실무에서는 사실 보여줄 만한 실력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더욱 나의 마음은 공허해졌지만 다시 일어서려는 오뚜기처럼 일어섰다 쓰러졌다를 반복해오던 중 문제해결 접근방법을 바꾸어보았다.

알고리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루틴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게시판은 어떻게 작동을 하는가 라는 질문부터 필요한 사항을 조각내면서 루틴을 노트에 그려보았다.  그리고 또 생각을 했다.  어떻게 표현할까?  프로그램이라는게 결국 내가 머리속에 그리는 것을 컴터로 표현을 해내야 하는것이지 않는가?

그동안 시간을 들인 고통의 댓가일까?  한 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을 집중해서 루틴을 만들고 php 언어로 표현을 해서 원하는 방명록과 게시판의 내용을 완성시킨 것이다.

얼마나 신이 나던지 ~ ^^
웹 프로그램은 방명록과 게시판, 회원관리 정도는 기본 루틴을 스스로 짜서 구현할 수 있어야 초급의 문턱을 넘어섰다고 한다.

한 과정을 넘어서니 무엇을 해야 할지 눈에 조금 보이기 시작한다.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언어공부에서 문형연습이 가장 중요한 것 처럼, 프로그램 역시 자신이 직접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봐야 한다.  남이 만든 소스코드 분석도 많이 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루틴을 만들어서 코딩하고 표현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역시 "기본이 중요하다."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2008.11.11.火

1992년 육군항공학교에서 초등훈련 받았던 훈련기와 동일한 모델. OH-23GT
사진의 기종은 민간用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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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6:33

조용히 물어보자. 고수는 누구인가?

http://www.taeyo.net/Columns/View.aspx?SEQ=248&PSEQ=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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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21:51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묵은 채증이 터져나가는 체험을 했다.

이제 自立할 수 있는 첫 발자국을 떼었다고 할까 ...

고지가 눈 앞이다.
열심히 해야겠다. ^^ 

2008.11.10.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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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15:36

1992년 OH-23GT 로 처녀비행을 하고나서
나와 하나가 된 UH-1H

월남전 영화를 보면 가장 많이 등장한 헬리콥터였지.

전장(戰場)에서는 부상당한 병사들이 타 ~ 타 ~ 타 ~ 타 ~ 하는 헬리콥터 소리를 들으면
"아~ 이제 집에 가는구나 ~" 라고 하며 안도의 숨을 내 쉬었다고 한다.

미국의 벨 헬리콥터에서 만든 H-1 계열의 헬리콥터다.
H는 Helicopter의 첫 철자다. - 1은 일련번호다.

묶어서 나토(NATO) 명칭으로 "휴이(huey)"로 명명했다.

H-1은 UH-1 계열의 기동헬기(수송헬기라고도 한다.)와 AH-1 계열의 공격헬기(전투헬기라고도 한다.)로 구분되어 양산되기 시작했다.

로터(Rotor) 시스템과 엔진(라이커밍 사 T-55 계열) 그리고 트란스밋션(TransMission)은 동일하여 정비성을 향상시켰다.

월남전의 교훈에서 공격헬기보다는 기동헬기 역할이 매우 컸다. (당시의 작전作戰 교리상...)

UH-1의 U는 Utility이며 '다목적', '다기능'이란 뜻을 함축하고 있다.
AH-1의 A는 Attack이며 '공격'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전투(Combat)보다는 보다 더 현장중심, 행동주의적 용어가 "공격(Attack)"이다.
그래서 육군 항공 작전교리에서도 전투헬기라는 용어를 공격헬기로 바꾸어 번역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수송"이라는 용어보다 더 현장적이고 행동적인 용어가 "기동(Mobility)"이다.
따라서 수송헬기라는 용어보다 "기동헬기"라고 번역하고 있다. 기동헬기에 공세적 역량이 덧붙여져서 지금은 "강습헬기"로 분류한다.

통합시스템에서 각각의 별도 기능을 전문화한 두개의 계열로 갈라져 발전된 UH-1은 '이로코이스(Iroquois)'라는 나토(NATO)명칭이 부여되었고, AH-1은 '코브라(Cobra)'로 명명되었다.

UH-1Y와 함께 발전된 AH-1Z 역시 똑같은 로터 시스템(Rotor System)과 엔진 그리고 트란스밋션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새로운 이름이 명명되었다.

AH-1Z는 '바이퍼(Viper)'로 이름이 붙여졌다.

미 육군 항공에서는 전통적으로 모든 항공기에 아메리칸 원주민(인디언) 부족 이름을 사용해왔다. 지금도 그 전통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메리칸 원주민 인디언은 우리 대한의 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우리의 오랜 조상님들 중 일부가 베링해를 거쳐 알래스카로 이주하여 지금의 북미와 남미에 정착하여 생활을 꾸려왔다.

동도서기(東道西器)라고
동양은 문화(종교, 역사, 철학, 정치, 사회 등)가 크게 발전하고
서양은 문명(과학, 경제, 경영, 분석, 통계 등)이 크게 발전해왔다. 

문명을 음(陰)이라고 하면 문화는 양(陽)이다.

동양의 문화는 음양오행의 이치, 다시 말하면 "우주변화의 법칙"으로 그 모든것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우주 변화 법칙의 결론은 우주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순환하는 1년이 있다는 것이다.

자연의 발전과 더불어 문명과 문화도 성숙을 해 간다. 

인류 문화사(문명은 문화에 포함) 역시 봄(生), 여름(장長), 가을(성成)의 3단계로 완성, 열매를 맺고 겨울(장藏)에는 휴식을 한다.

이제 지구촌 인류는 문화적 성숙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과학은 극치로 발전을 하고 있고 GPS가 생활속에 자리잡아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고 있다. 그리고 로봇(Robot)이 서서히 우리의 옆 자리를 채우고 있다.

공장굴뚝 시대를 거쳐 정보화 사회에 들어섰는데 정보화 사회도 이제는 서서히 밀려오는 세력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이제 "문화 전쟁 시대"가 열렸다 !

문화 전쟁의 기초는 말 그대로 문화와 역사, 철학, 종교, 사회과학 등등...

"휴이(huey)"는 전 세계에 약 8천대 가량 날아다니고 있다.

아이러니 하지만 인류의 위대한 문명의 자산에 붙여진 우리 문화의 뿌리를 상징하는 이름.

비록 서양에 넘어가서 서양적 토양위에 형성된 인디언 부족의 이름이지만...
나는 우리 문화, 역사의 뿌리를 밝히고 싶고,

우리 문화, 역사의 뿌리를 알면 참 하느님을 알 수 있다. 10월 3일 개천절의 의미는 우리나라가 개국을 한것을 알리면서 동시에 역대 국왕들께서 이 우주질서를 주재하시는 참 하느님께 천제를 올리는 날 이라는 뜻 이다.

소위 제사 문화라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천자국(天子國) 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증거다.

그 하느님이 135년 전 1871년에 바로 우리나라 조선땅, 전라도 고부에 진주 강씨 문중으로 인간으로 왔다 가셨다.

우리 역사, 고전에서는 바로 이 하느님을 "상제(上帝)님"이라 불렀다. 하느님의 호칭이 "상제님"이다.

그래서 지난 1992년 육군 항공학교에서 비행훈련을 받을 때, 나의 Call Sign을 "휴이(huey)"로 쓰게 되었다. ^^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휴이(huey)"가 뭐여요? 무슨 뜻이죠?

휴이(huey)는 8천대 이상 지구촌을 날아다니는 것 처럼, 인류 문화를 밝혀주시는 참 하느님이고, 인간으로 다녀가신 "증산(甑山)" 상제님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우리 문화 역사와 세계사의 뿌리를 동시에 바로 잡는다는 뜻이 함축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휴이(huey)는 항상 여러분 옆에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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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12:26



사람을 상대하다보면
그 사람의 장단점이 잘 보인다.

"나는 사람보는 눈이 밝은 것 같아."할 정도로 말이다.

그러나 상대방도 똑같이
나의 장단점을 매우 잘 본다.

때문에 쉽게 실수를 범한다.

성현들의 말씀에서도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그러나 역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

돌아볼 줄은 아는데
잘못된 행동 고치지 못하는 것이 첫째고

돌아보기는 했는데
욕심많고 성급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베지 못해

쌓아둔 목표만큼
세월만 멀리 가버리는 것이 그 다음인 것 같다.

증산상제님께서도 "임사당여치(臨事當如癡 : 증산도 도전 8편 97장 3절)"라 말씀하셨다
발언에 상욜눌(發言에 常欲訥)이요 임사당여치라.

돌고도는 나의 무능함을 돌아보면서
되씹어보는 聖句(성구)가 떠오른다.

2008.11.10.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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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휴이(hu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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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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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휴이(hu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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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7 17:39

윗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소통"에는
일반적으로 자기것 감추고
아랫사람을 뜯어보려는 심뽀가 담겨있는 경우가 많다. 

진정한 소통은
지도자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따르는 사람들 역시 마음을 자꾸 열어야 한다. 

그러면 소통과 대화가 시작되고
일이 이뤄지면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행동하기가 정말 어려운 이야기다.

하지만 닫힌 자신의 마음을 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나 역시 최근 이런 장애물을 만나
넘느냐 마느냐 하는 꼭짓점(Peak Point)에 서 있다. 

지혜로운 결과가 있기를 ...

2008.11.7.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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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23:30
공부, 일, 자료정리 잘 하는 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성격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의 공부법, 일하는 법, 자료정리 하는 법을 모두 조사해본 결과 공통점은 "버릇을 잘 들였다."는 점입니다.  방법은 천 가지 만 가지인데 그 방법을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든(체화, 體化)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것이지요.

필자는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비록 꼴찌는 못해봤지만 꼴찌 근처까지 가본 경험도 있고 이후 상위권역에 머물렀던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 이야기 하는 공부법은 그 시절 이야기가 아니고 사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지난날의 경험을 통틀어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혹시 이사람의 이야기가 도움이 된다면 한번 적용해볼만도 할 것이고 더 좋은 습관이 들어있다면 이야기는 이까지만 읽고 계속 하던 일 또는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

휴이가 말하는 일 잘하고 자료정리 잘 하고 공부 잘 하는 핵심은 "아날로그 생활"입니다.
정보검색은 "온라인" -> 디지탈
지식과 지혜 축적은 "오프라인" -> 아날로그


1. 휴이의 자료 정리법
일 하면서 경험하는 여러 종류별로 파일을 나눕니다.  문서, 메모, 교육자료, 상담일지 등등 ...
각각의 파일/노트의 맨 앞표지 안쪽에는 페이지와 제목, 날짜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재활용 표식을 합니다.  페이지에 빨간색 동그라미를 쳐두르면 중요한 내용이고 중견간부들 대상으로 교육할 내용이라는 뜻이죠.  이러한 식으로 자기만의 표식(기호와 약호, 암호 등)을 만들어 활용합니다.

일하다보면 새롭게 경험하는 가지가 늘어납니다.  이 경우 전혀 다른 분야라면 새로운 파일이나 새로운 노트를 추가해야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기존의 분류에서 관련성 있는 부류에 포함시키고 페이지번호를 넣고 내용물을 추가해서 활용합니다.

워드프로세서로 작성된 파일을 첨부하는 경우, 파일을 프린트로 출력할 때 상단이나 하단의 여백에 파일이름이 함께 출력되도록 합니다.  그렇게 해야 원본 파일이 필요한 경우 컴터에서 해당 파일 이름으로 검색하여 재사용하지요.

보통 국가행정과 기업행정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회사원이라면 일반적 분류로 크게 '인사', '재무', '재고', '회계', '교육', '기타' 등등으로 파일이나 노트 분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일 잘하는 법
이 부분은 최근 생활화 중심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공개한다는게 다소 문제가 있지만 조만간 완성될 사항이므로 그냥 공개를 합니다.

일 끝나고 자리를 비울 때 책상을 항상 깨끗하게 치운다.

필독서와 자주사용하는 서류박스는 별도의 보관함을 만들어서 잠금장치를 해둡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보관함에서 그 날의 업무에 필요한 문서만 꺼내서 업무를 봅니다.  일을 끝내고 자리를 비울 때는 보관함에 정리해놓고 잠금장치를 확인하고 책상을 깨끗하게 비우고 청소합니다.  가급적 전화, 필기구함, 노트북이나 컴터모니터 정도만 남아있으면 되겠지요?

3. 공부 잘 하는 법
휴이가 경험한 내용만으로 공개합니다.
텝스 영어시험을 예로 듭니다.  텝스는 듣는 부분, 어휘, 문법, 독해로 크게 구분되어 있고 각 파트별로도 분류가 나뉘어 있습니다.  텝스로 영어실력을 측정한다는 가정을 해볼 때 첫번째는 최근 기출문제를 구해서 하루에 한 차례씩 삼일동안 세번의 모의고사를 스스로 시험을 봅니다.  문제지에 낙서하지 말고 시간 정해서 오엠알 카드를 복사해서 컴터용 사인펜으로 답안을 작성해보는거죠.  그렇게 해서 세 번의 시험을 채점한 평균을 내어봅니다.

점수를 보면 공부를 시작하는 당시 자신의 실력을 알 수 있겠지요?  실력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알쏭달쏭한 문제는 답을 쓰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아는 내용만 답을 써 보는거죠.  600점이 나왔다면 다음 목표를 700점으로 하고 700점 맞고싶은 목표 시기를 정합니다.  그 기간내에 각 파트별로 교재를 단권화 시키면서 기출문제를 풀어가는 식으로 공부를 하는겁니다.

오답노트를 쓰면 텝스시험의 장점을 느끼게 됩니다.  각 파트별로 확실하게 자신있게 맞추는 부분과 반복해서 틀리는 부분, 매번 알쏭달쏭 헷갈리는 부분의 명암이 확실해집니다.  약한 부분들을 보강하면 목표 단계별로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단권화 부분에서는 "듣기 기출문제", "어휘", "문법", "독해"
각 파트별로 마음에 드는 교재 한 권씩 구해서 열번 스무번 삼십번 ... 반복해서 봅니다.  기출문제 풀면서 답을 피해간 부분을 이 책에 모두 정리합니다.  어휘, 문법은 매일 보세요.  독해는 영어신문 매일 보면서도 훈련을 하세요.  첫날 영어신문 보면 흰 면은 종이고 검은색은 잉크가 찍힌 어느 나라 글자로 밖에 안보입니다.

처음 시작단계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능력만큼만 보세요.  하루에 한 문장만 볼 수도 있고 한 페이지를 보는 사람도 있고 그럴겁니다.  어떻게 보던간에 시험공부 하는 사람이라면 또는 실력을 늘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모르는 단어 나오면 그 단어가 나온 문장을 함께 노트에 쓰고 그 단어는 사전에서 찾아서 써놓고 외우세요.

다시 정리하면 기출문제가 있는 과목이라면 먼저 현재의 상식수준으로 기출문제 삼회분을 풀고 이 때 아는것만 풀고 아리송한 문제는 삼각형 표시하고 넘어가고 모르는 문제는 건너뜁니다.  그리고 채점을 합니다.  채점 후 수준을 파악하고 틀린부분을 목록으로 만들고 교과서 또는 교재에서 해당 부분을 찾아 해당 페이지를 접어두던지 태그 스티커를 붙이던지 해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오답노트를 쓸 때도 파트별로 정리를 잘 해야겠죠?  그렇게 하다보면 교재 + 오답노트 해서 훌륭한 교재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열번 스무번 반복하면 고득점 낼 수 있습니다.

영어는 제가 텝스 900점을 넘기면 고득점 수기로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그날이 올려나 ~ ㅎㅎㅎ ^^;; )


카페 회원님께서 문의해오셨길래 제가 답변드린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누군가 도움이 될 듯 하여 ~


2008.11.5.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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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20:50



힘겹고 험난한 파도와
거센 폭풍우를 견디며
뚫고 가야 할

새로운 航海를 시작했다.

고독과 인내를 씹으며 이번 항해를 매듭짓고자 한다.

2008.11.4.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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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8:55
1992년 뜨거운 여름, 육군항공학교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초급, 중급과정 비행훈련을 나가기 전 비행학처 앞에 모여 항상 외치던 구호중 하나였다.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것."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항상 비행하던 훈련코스인 제주도 정석비행장에서 카모프 KA-50 호컴으로 자유비행(Fun Flight)을 했다. 실시간 기상모드였는데 제주도 전역에 짙은 안개가 자욱하여 지면고도(AGL: Above Ground Level) 600피트 이상 올라가기 어려웠다.

이번에는 새로 구입한 노트북이어서 정석비행장과 제주공항 주파수를 모른채 당당하게 카모프를 이륙시켰다. 실제 상황도 아니고 모의비행이라 마음의 부담도 되지 않고 최악의 상황에서 내 몸이 상할 염려가 없으니 오죽하겠는가 ~ ^^ 그리하여 내가 어느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조차도 모른채 물이 흘러가듯 카모프가 날라가는대로 한라산 중턱을 타고 AGL 400피트로 까불면서 비행을 했다. 아래 지도가 내가 이동한 경로다.

잘 놀은것 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라" 지점부터 발생한 것이다. 이제 내가 컴터상에서 멍청하게 해맨 쪽팔리는 사실을 공개한다. 육군항공 조종사 10년 복무, 비행시간 1,100시간의 베테랑이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개망신이라는 사실... 어흐흑....


러시아에서 만든 카모프 호컴, 군 제식명으로 KA-50. 이 기종을 실제 타본적은 없다. 해외 유명한 시뮬레이션 매니아들이 모이는 사이트에서 카모프 헬기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내 작업용 노트북에 설치한 FS2004로 비행을 하는 것이다. 비록 컴터시뮬로 하는 비행이지만 KA-50이 가지고 있는 공개된(?) 특성을 최대한 제공했다는 개발자의 노력이 보였다. 수평 최대속도는 150너트. 동축반전으로 요축(Yaw Axis) 기동과 인양능력은 단일회전익 헬기보다 나은것 같았지만 2% 부족함이 있다.

러시아 헬기의 장점이라고 하면 원체 추운 시베리아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특수성에 따라 방빙, 제빙 시스템이 완벽한 회전익(로터, Rotor) 설계를 해야 한다. 러시아제 헬기는 이 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그리고 제트엔진의 우수한 성능이다. 제트엔진은 작은 파편과 같은 핀(Fin)이 매우 촘촘하게 내부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렇게 배열된 핀이 회전하면 선풍기(Fan)와 같이 공기흐름을 만들어내고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공기가 폭발성을 갖도록 압축시켜 버린다. 연소부에서는 이렇게 압축된 공기가 뻥 하고 터지면서 추력을 만들고 강력한 추력을 가진 폭발개스는 뒤에 있는 터빈날개를 강력한 힘으로 회전시키면서 배기부를 통과해서 외부로 나간다.

이렇게 정교한 제트엔진 역시 추운 시베리아 지방에서 잘 움직여줘야 한다. 외부는 엄청 춥고 내부는 엄청 뜨거운 열역학적 변수가 심각한데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결함을 문제 없이 잘 조화시켰다는 데서 러시아제 엔진의 우수성이 나타난다. 또한 동구권 수학(數學, mathematics)은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데 이처럼 탄탄한 기초위에서 복잡한 열역학, 공기역학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투박한 디자인과 부품공급관계, 정비문제 등으로 러시아산 항공기에 대한 평가와 대접이 시원찮다. 하지만 국가전략적으로 볼 때 군사과학기술 분야에서 외교적 협력관계를 잘 구축한다면 이렇게 우수한 항공우주, 기계기술을 방산장비, 항공우주, 기계, 정밀기계 산업 등에서 우리가 잘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확장을 해본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하드터프한 테스트 비행과 함께 "가"에서 "나" 지점까지 까불면서 비행을 했다. 망상을 하면서 비행을 했으니 그 시간도 제법지났을 것이다. 정확하게 비행시간까지 계산하지는 않았다. 오래앉아있었더니 허리도 뻐근하고 엉덩이도 닳아서 불이날 듯 했기 때문에 "빨리 제주공항에 가서 헬기를 착륙시키고 끝내야지."하는 생각으로 "나"지점에서 "다"지점으로 최대속도로 날아갔다. 불과 5분내에 도착할 수 있는 저 위치에 갔는데 있어야 할 제주공항은 내 눈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헤딩인디게이터(HDG indicator)를 잠시 본 후 현재 내 위치가 조천 상공일 것이라는 추측을 했고, 안개가 짙으니 AGL 300피트를 유지하면서 해안선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곧 !' 제주공항 파이날에 도달하겠다는 계산을 했다. 그런데 여기서 계기비행시 원칙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 계기비행에서는 PTA !  포지션(위치, position), 타임(시간, time), 고도(특히 지면으로부터 고도, altitude) 이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이 안보이는 또는 짙은 안개속을 헤맬때 안전하게 내 비행기를 착륙시키고 맥주와 양념통닭을 사들고 집에 들어가기는 어렵다. 대개 구십프로 정도는 어느 병원 중환자실이나 저승의 문턱을 지나고 있을것이다.

조천상공이라 생각했으니 역시 5분이내 시간에 제주공항이 보여야 하는데 웬걸.... 공항 비슷한 물건도 안보인다. 제길... !!  그 순간 나는 아래에 보이는 서쪽으로 뻗은 도로가 서부산업도로였고 나는 제주시 서쪽에 있는 작은 마을 '함덕'정도이지 않나 하고 착각에 빠졌다. 제주공항 VOR, ILS 주파수를 찾아야 했지만 컴터로 놀고있는 놈이 비행정보 간행물을 가지고 있것어?  이런 준비도 안되있으니 그동안 죽어라고 반복해서 놀았던 제주공항과 정석비행장 주파수나 제대로 외웠을리도 없지 ~ 돌대가리 ~ 쯔쯔....  (아예 죽을라고 환장을 했지 ~~)

실제상황에서는 절대 이러면 안된다. 내가 불리한 상황이면 주변에 보이는 개활지에 재빨리 헬기를 착륙시키고 다음 행동을 해야 한다. 명심하라 !

함덕 상공이라고 멍청하게 착각했던 나는 당연하게 기수를 동쪽으로 돌렸다. 그래야 함덕 보다 오른편에 있는 제주공항을 갈테니 말이다. 공항은 해안선을 따라가면 바로 옆에 있기에 역시 무식하게 해안선을 따라 서커스에 가까운 솜씨로 키보드를 두드려가며 등에서 식은땀 나도록 비행을 했다.

한참을 갔다. 이번에는 정말 확신을 했다. 공항이 눈 앞에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말이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
공항이 나타나야 할 시간도 충분하게 지났는데 비행방향을 보니 090를 넘어있는거 아녀? 제길..... 또 한참을 갔다 ~ 빨리 날아가면 해안선 따라서 제주도 한 바퀴 돌면 어차피 공항은 나올테니 말이다.

하지만 허리는 더 뻐근해져 오고 컴터가 정말 시러졌다. 얼굴도 붉어지고 열도 오르고 에잇 ~ !!  그래서 결국 "마" 지점에서 시뮬을 종료시키고 내가 어케 비행을 했었는지 꼬라지 분석을 했더니 뜨악 ~~~~ 이럴수가 ~ !



지도를 보면서 아래 몇 가지 깨달음을 얻고는 쪽팔림과 개망신을 무릅쓰고 이 교훈을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다.

1. 제주도 만만하게 볼 섬나라가 아니다.
    나는 내 고향 제주도를 그동안 너무 작게만 생각했던 것 같았다.

2. 컴터로 놀더라도 비행정보간행물은 준비해서 비행을 해라. 그게 싫으면 최소한 놀고자 하는 비행장의 ILS, VOR/NDB 주파수라도 메모해서 비행하라.

3.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것 !"
   1992년 뜨거운 여름, 육군항공학교에서 외치던 비행안전 구호중 첫번 째 !

비행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여 그 일 또는 임무의 매듭을 잘 짓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정신이 깨어있어야 한다.

흐리멍텅한 정신을 깨기 위해서 당시 열정이 대단한 교관님들은 사랑의 매와 체벌로 우리를 여름날의 뜨거운 태양열보다 더 뜨겁게 우리를 사랑해주셨다.

2008.11.3.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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