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졸업 후 육군항공 헬기조종준사관 후보생으로 軍門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
육군논산훈련소 6주, 육군항공학교 가입교 2주, 육군 3사관학교 10주, 육군항공학교에서 나머지 과정을 이수하고 1992년 12월 19일 회전익조종 82기로 육군준위로 임관하였다.
내가 선택한 길이라 스스로 당당하게 부모님께 큰 절 올리고 집을 나섰지만, 자식을 군대보내는 부모님의 애틋한 마음은, 힘들게 훈련받을 때 조금 알게 되었다.
앞으로 10년이면 큰애가 군대를 가야할 때다. 이등병의 편지가 될지 후보생의 편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이 나라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우리 후배들은 지금보다 더 당찬 모습으로 희망과 웃음을 던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오랜만에 눈시울을 적셔봤다.
2009.3.10.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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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큰애가 군에 간다고...
우리아들과 비슷한 거 같구만...
블로그에서라도 널 찾게되어 넘 기쁘다.
함 봐야지...
어디사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