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35s 분해 메뉴얼 PDF파일 첨부하였습니다.

1. 노트북 완전 분해해서 냉각팬을 뜯어낸 모습 입니다. 사진 하단부가 방열판 쪽으로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는 곳입니다. 바로 아래에 스폰지 처럼 보이는 것이 방열판을 뚫고 나가지 못해 벽처럼 쌓여버린 먼지 뭉치 입니다.

2. 뜯어낸 메인보드 아랫쪽 부분입니다. CPU와 그래픽 칩의 열을 빼는 방열판과 구리관, 그리고 구리관 왼쪽 하단에 방열판 핀 뭉치가 붙어있습니다.
방열판 핀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핀의 각 부분이 자동차 엔진룸에 있는 방열판의 핀 처럼 촘촘하게 붙어있는데 이것이 공기가 바로 빠져나가도록 일직선으로 되어야 하는데 6535s 는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구리관에 붙어있는 부위에서는 사선(상향대각선 형태)으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분석해본 결과 냉각팬의 바람이 불어나갈 때 직통으로 튀어나가야 하는데 첫번째 사선으로 된 핀 부분을 지나면서 바람이 한번 꺽이고 두번째 부분에서 외부로 튀어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뜨거운 열을 빨리 빼주지 못함과 동시에 내부에 있는 미세한 먼지 입자들이 스폰지 벽 처럼 쌓이게 된 원인이었습니다.
게다가 잘 아시다시피 6535s는 냉각팬 공기 흡입구가 단 한군데 있습니다.
키보드 왼쪽 상단에 w. e. r. s. d. 키 바로 아래쪽에 작은 구멍이 몇개 뚫려있을 뿐입니다.
들어오는 공기는 적고 내부 열은 빠져나가지 못하고 노트북 내부에서 맴돌고 있으니 서버룸에 있는 웹서버 팬만큼 큰 소리를 내며 손이 익을정도로 노트북이 뜨거운 상태였던거죠.
진단 프로그램으로 확인해본 결과 CPU 평균온도 95도(cpu클럭 950mhz 정도에서) 이상이던 것이 현재 평균 55도 정도(cpu클럭 1.9Ghz Full 사용)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분해한 모습 2

4. 작업 결과 입니다. ㅋㄷㅋㄷ
제가 6535s를 2008년 10월경인가 ... 처음 나올 때 G마켓에서 구매를 했었죠. 구매하고 약 3개월(2009년 2월 초 까지) 동안은 정말 조용하게 잘 썼습니다. 문제는 이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팬소리가 제트기 이륙할때 엔진소음처럼 커지기 시작하더니 열은 열대로 나고 방열구에서는 밖으로 튀어나오는 공기량이 적더라구요. 그래서 HP서비스센터에 가서 AS를 요청했는데 기사분이 먼지가 낀 것이라고 하며 청소를 해주시더군요.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은때라 따로 비용은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AS받고온 뒤로 1주일정도 지났는데 또다시 팬 소리가 커지기 시작하고 열은 예전보다 더 뜨거워졌죠.
도끼로 노트북 때려부시고 싶을 정도로 머리 뚜껑이 열리더라구요.
일은 해야하고 시간은 없고 ~
인터넷에 떠도는 6535s 메뉴얼 구해서 직접 뜯기 시작했습니다. 겁이 나서 다 뜯지는 못하고 키보드만 드러내서 공기 흡입구 쪽에 막힌 구멍만 청소해주는 정도.
효과는 미미하였고 그나마 윈도우 7 베타버전나왔길래 이것을 설치하고 씨퓨 클럭을 낮춰서 팬소리만 줄여 쓰는 정도로 버티다가 윈도우 7도 제가 개발하는 업무환경과 친숙하지 않아서 다시 XP로 다글했는데 다행히 hp에서 xp상태에서도 씨퓨 클럭에 따라 팬 속도가 자동조절되도록 프로그램 패치를 올려뒀더라구요. 하지만 뜨거운 열기와 씨퓨가 일을 많이 할때 증가되는 팬 속도와 소음은 정말 참지를 못할정도....oTL
씨퓨 평균온도 90도를 웃도는 상태에서 여태 써왔다는게 참 기특하기도 하고.
그냥 내던져버리고 넷북이나 다른 노트북을 사려고 다나와를 뒤지는 날도 많았죠.
그러나 꾹 참고 또 참고 ....
2010년 어제까지 참았죠.
그리고 꼭지가 돌아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인터넷을 뒤져서 떠도는 6535s 분해가이드를 구해서 분해작업을 했고
작업결과는 위 사진 4장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꺽어진 경로로 뜨거운 공기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방열판 핀의 3분의 1 정도를 뜯어내버렸지요.
아주 극악의 외과수술이었습니다. (하긴... 성공하지 못했다면 도끼로 노트북을 때려부셨을수도... 이번에는 진짜로 ~)
작업은 약 2시간 소요됬고
작업결과는 대 만족.
씨퓨클럭 1.9Ghz에서도 평균온도 50~60도를 유지합니다.
팬 소리 거의 없습니다. 씨퓨 점유율이 아주 높아지면 팬 소리가 조금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 빠져나가면 이내 소리가 작아집니다.
노트북 켜놓고 잠을 잤는데도 소음 없습니다. 이정도면 도서관에서 사용해도 무리없겠네요.
참고로 이렇게 작업하실 분들 계시면 방열판 핀은 다 뜯어내지 마시고 많이 뜯어도 2분의 1만 뜯어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이상 6535s 발열, 소음 길들이기 스토리였습니다.
★ 6535s 분해 메뉴얼 PDF파일 첨부하였습니다.
2010. 2.24. 수 huey
1. 노트북 완전 분해해서 냉각팬을 뜯어낸 모습 입니다. 사진 하단부가 방열판 쪽으로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는 곳입니다. 바로 아래에 스폰지 처럼 보이는 것이 방열판을 뚫고 나가지 못해 벽처럼 쌓여버린 먼지 뭉치 입니다.
2. 뜯어낸 메인보드 아랫쪽 부분입니다. CPU와 그래픽 칩의 열을 빼는 방열판과 구리관, 그리고 구리관 왼쪽 하단에 방열판 핀 뭉치가 붙어있습니다.
방열판 핀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핀의 각 부분이 자동차 엔진룸에 있는 방열판의 핀 처럼 촘촘하게 붙어있는데 이것이 공기가 바로 빠져나가도록 일직선으로 되어야 하는데 6535s 는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구리관에 붙어있는 부위에서는 사선(상향대각선 형태)으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분석해본 결과 냉각팬의 바람이 불어나갈 때 직통으로 튀어나가야 하는데 첫번째 사선으로 된 핀 부분을 지나면서 바람이 한번 꺽이고 두번째 부분에서 외부로 튀어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뜨거운 열을 빨리 빼주지 못함과 동시에 내부에 있는 미세한 먼지 입자들이 스폰지 벽 처럼 쌓이게 된 원인이었습니다.
게다가 잘 아시다시피 6535s는 냉각팬 공기 흡입구가 단 한군데 있습니다.
키보드 왼쪽 상단에 w. e. r. s. d. 키 바로 아래쪽에 작은 구멍이 몇개 뚫려있을 뿐입니다.
들어오는 공기는 적고 내부 열은 빠져나가지 못하고 노트북 내부에서 맴돌고 있으니 서버룸에 있는 웹서버 팬만큼 큰 소리를 내며 손이 익을정도로 노트북이 뜨거운 상태였던거죠.
진단 프로그램으로 확인해본 결과 CPU 평균온도 95도(cpu클럭 950mhz 정도에서) 이상이던 것이 현재 평균 55도 정도(cpu클럭 1.9Ghz Full 사용)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분해한 모습 2
4. 작업 결과 입니다. ㅋㄷㅋㄷ
제가 6535s를 2008년 10월경인가 ... 처음 나올 때 G마켓에서 구매를 했었죠. 구매하고 약 3개월(2009년 2월 초 까지) 동안은 정말 조용하게 잘 썼습니다. 문제는 이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팬소리가 제트기 이륙할때 엔진소음처럼 커지기 시작하더니 열은 열대로 나고 방열구에서는 밖으로 튀어나오는 공기량이 적더라구요. 그래서 HP서비스센터에 가서 AS를 요청했는데 기사분이 먼지가 낀 것이라고 하며 청소를 해주시더군요.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은때라 따로 비용은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AS받고온 뒤로 1주일정도 지났는데 또다시 팬 소리가 커지기 시작하고 열은 예전보다 더 뜨거워졌죠.
도끼로 노트북 때려부시고 싶을 정도로 머리 뚜껑이 열리더라구요.
일은 해야하고 시간은 없고 ~
인터넷에 떠도는 6535s 메뉴얼 구해서 직접 뜯기 시작했습니다. 겁이 나서 다 뜯지는 못하고 키보드만 드러내서 공기 흡입구 쪽에 막힌 구멍만 청소해주는 정도.
효과는 미미하였고 그나마 윈도우 7 베타버전나왔길래 이것을 설치하고 씨퓨 클럭을 낮춰서 팬소리만 줄여 쓰는 정도로 버티다가 윈도우 7도 제가 개발하는 업무환경과 친숙하지 않아서 다시 XP로 다글했는데 다행히 hp에서 xp상태에서도 씨퓨 클럭에 따라 팬 속도가 자동조절되도록 프로그램 패치를 올려뒀더라구요. 하지만 뜨거운 열기와 씨퓨가 일을 많이 할때 증가되는 팬 속도와 소음은 정말 참지를 못할정도....oTL
씨퓨 평균온도 90도를 웃도는 상태에서 여태 써왔다는게 참 기특하기도 하고.
그냥 내던져버리고 넷북이나 다른 노트북을 사려고 다나와를 뒤지는 날도 많았죠.
그러나 꾹 참고 또 참고 ....
2010년 어제까지 참았죠.
그리고 꼭지가 돌아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인터넷을 뒤져서 떠도는 6535s 분해가이드를 구해서 분해작업을 했고
작업결과는 위 사진 4장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꺽어진 경로로 뜨거운 공기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방열판 핀의 3분의 1 정도를 뜯어내버렸지요.
아주 극악의 외과수술이었습니다. (하긴... 성공하지 못했다면 도끼로 노트북을 때려부셨을수도... 이번에는 진짜로 ~)
작업은 약 2시간 소요됬고
작업결과는 대 만족.
씨퓨클럭 1.9Ghz에서도 평균온도 50~60도를 유지합니다.
팬 소리 거의 없습니다. 씨퓨 점유율이 아주 높아지면 팬 소리가 조금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 빠져나가면 이내 소리가 작아집니다.
노트북 켜놓고 잠을 잤는데도 소음 없습니다. 이정도면 도서관에서 사용해도 무리없겠네요.
참고로 이렇게 작업하실 분들 계시면 방열판 핀은 다 뜯어내지 마시고 많이 뜯어도 2분의 1만 뜯어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이상 6535s 발열, 소음 길들이기 스토리였습니다.
★ 6535s 분해 메뉴얼 PDF파일 첨부하였습니다.
2010. 2.24. 수 huey
'최근글 Late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MS-SQL 2k5] asp플밍 - sql2005 express 연결 (안재우님의 DBHelper사용) (0) | 2010/04/08 |
|---|---|
| [javascript] mouse right button lock (0) | 2010/04/07 |
| 휴대폰, 모바일 인터넷 - 빛 좋은 개살구 (0) | 2010/03/26 |
| 자유대한을 사랑하는 무소유(無所有) 노래를 불러라 - 법철스님 (0) | 2010/03/16 |
| [asp] DBHelper 가 제대로 먹히지 않나요? (0) | 2010/03/05 |
| HP 6535s 소음, 발열 퇴치 스토리 (15) | 2010/02/24 |
| [독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 지음 (0) | 2010/02/21 |
| 빌 게이츠 연설 (하바드 대학교) (0) | 2010/02/12 |
| 아톰Atom N270, N280, Z530에서 플심을 할 수 있을까? (1) | 2009/12/21 |
| [스크랩] 항공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을 혁명시키는 기술입니다. 놀랍습니다 ~ ^^ (0) | 2009/12/14 |
| [스크랩] 안철수 박사님 - 실패를 인정하고, 쉬지말고 "도전"하라 ! (0) | 2009/12/14 |
6535s manual.pdf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이미 초대된 메일이라고 나오는군요 ~~
비밀댓글입니다
보냈습니다 ~~
저도 같은 기종인데 사무실에서 넘 시끄럽다는 민원이 폭주하여 자료를 찾다가 이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찾던 자료도 있고 이제 공구 구해서 뜯어야겠네요...
선각자이십니다... ^^;;
^^ 조심스럽게 작업해서 잘 사용하세요 ~
지금 이 순간까지도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답니다.
HP 취직하셔야 할듯;;;
이글 보고 바로 작업들어갔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만족이군요. 굉음이 나던 썩을 놋북이 처음 샀을때 나던 소음정도로 (아주 없지는 않군요) 줄어들었습니다.
노트북 뜯어본적이 없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조금 복잡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못할 정도는 아니군요.
다만 중간에 망할 별모양 나사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네요.
젓가락까지 갈아서 돌려보다가 안되서 나이프가지고 살살 돌려서 겨우 뺐습니다.
어쨋든 다시 평화를 찾게 되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
사용후기가 이렇게 도움이 될 줄 몰랐습니다.
게다가 사용후기를 보고 직접 작업까지 하시다니 ~~ 장비다루는 솜씨가 남다르신 분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휴이님의 글을 읽고 저도 도전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플라스틱 부분은 남기고 알류미늄만 1/3 정도 뜯어냈고요 cpu 58도 코어 67도 정도 나오네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또다른 6535s 개조에 도전하시면 꼭 포스팅해주세요. ㅋ
^^ 작업 잘 되셨나봅니다.
6535s 사용자구요~ 오늘 도전해봤는데 저는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ㅠㅠ 무엇이 문제인지,,, ㅠㅠ
두 가지의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CPU와 방열판 사이가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CPU에 써멀 그리스를 잘 발라줘야 하고 방열판과 CPU사이에 작은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해서 붙여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열을 제대로 방출하지 못합니다.
2. 냉각팬에서 뿜어내는 공기가 잘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제 것은 뿜어내는 공기 양이 많습니다. 그래픽 작업이나 CPU, GPU사용을 많이 하는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경우에는 뜨거운 공기를 수시로 뿜어냅니다. 방출량이 적거나 전혀 되지 않고 있다면 팬이 거꾸로 도는건 아닌지 확인해보는게 좋을 것입니다.
위 2 가지 경우 외에는 딱히 문제될 만한 부분이 없는 것 같네요.
cpu온도가 70~80도 까지 올라가서 해본건데 90도까지 올라가더라고요 ㅠㅠ
작업할때 키보드까지는 뜯었는데 그후에 엄두가 안나서 팬부분을 뺀찌로 뜯고 알루미늄판(?)을
뜯었습니다. 휴이님의 첫번째상황이 가장 맞는것 같습니다. 이거 다뜯기가 겁나요 ㅠㅠ
ㅠ... 주변에 도움 받을만한 분 없나요?
금년(2011년) 초에 메인보드 교체 무상수리받은지 얼마되지 않았고.... 또 구매한지 3년도 안되었는데 결국 하드디스크도 맛이 가버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고 뭐... 친절하게 잘 해주신건 불만없는데 왜 이렇게 빨리 고장나는거여 ~~~ http://huey4u.net/entry/휴렛팩커드-HP-6535s-노트북-결국-하드디스크도-맛이-가버림